BMW F900R 메리트 알아보기 (가격, 디자인, 가치)

1000만 원대의 BMW 바이크 F900R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오토바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두 개의 브랜드가 있는데, 할리데이비슨과 BMW 모터사이클입니다. 지금 소개드리는 F900R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BMW 바이크는 여전히 2천만 원대를 훌쩍 넘깁니다. 

 

 

 

BMW F900R 소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F900R을 로드스터 장르에 편입시켜 놨습니다. 하지만 바이크 장르를 나누는 기준으로 본다면 네이키드 바이크로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390만 원부터 시작되는 이 바이크는 컬러별로 가격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BMW 바이크를 상징하는 박서 2기통은 아닌 직렬 2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기량은 898cc고 105마력을 내는 엔진입니다.

 

 

컬러는 실버 메탈릭 / 레드, 블루 메탈릭, 블랙스톰 메탈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MW 모토라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F900R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엔진 사운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900R 구매 포인트

1400만 원이라는 예산이면 다양한 선택지에 놓이게 됩니다. 중고 바이크로 눈을 돌리면 더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F900R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모델은 혼다의 CB650R과 야마하의 MT-07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혼다와 야마하가 약 400만 원 정도 저렴해서 실 구매자라면 더더욱 고민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역사가 깊은 혼다의 CB650R을 선택하면 부드러운 4기통을 느낄 수 있고, 야마하의 MT-07을 선택하면 2기통 특유의 두툼한 토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400만 원을 더 주고 F900R을 선택한다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선 가장 큰 메리트는 BMW라는 그 자체를 얻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혼다와 야마하도 좋은 바이크를 만드는 회사이긴 하지만 BMW 바이크는 일제 바이크와는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자장비와 TFT 디스플레이는 앞서 이야기한 경쟁 모델과는 차별화된 포인트로 보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사이드백과 탑박스를 장착하면 BMW 특유의 투어러 느낌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목적이 투어링이라면 어드벤처 장르에 포함된 F900XR을 선택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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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00xr

이미지 출처 : BMW 모토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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