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외장 디자인 공개, K7 후속 GL3

기아 K7의 후속 모델 코드명 GL3, 기아 K8 외장 공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새로운 자동차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기아 K7 후속 모델로 알려진 K8인데요. 기아는 2월 17일에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미 많은 예상도를 통해 어느 정도 추측은 해왔지만 실제로 공개된 K8은 우아하고 날렵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K7에서 K8까지

기아의 대표 모델인 K7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1세대 K7 차량은 50만 대 이상 판매되어 기아의 고급 세단을 알린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촌 형 격인 현대의 제네시스보다 항상 저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K8의 등장으로 이제는 제네시스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K7은 그랜저와 동급이었고, K8로 탈바꿈 하면서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K8의 가격표가 나온다면 K8의 위치에 대해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바뀐 기아 로고를 달고 탄생될 기아 K8은 기존의 K7에 비해 디자인과 크기, 성능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기아의 준대형 라인인 K8이 자리를 잡으면 플래그십 세단인 K9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아 K8 디자인

가장 눈에 띄는것은 알루미늄 소재의 기아 엠블럼입니다. 또한 엠블럼 아래 라디에이터 그릴은 한 단계 진보된 디자인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요. 범퍼와 일체형이라 지저분한 파팅라인이 없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 패턴이라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범퍼 측면에 있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은 주간 주행 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게 됩니다.

 

 

짧은 오버행 또한 측면에서 바라볼 때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데요. 기아 K8은 잘 조각된 하나의 작품처럼 보입니다. 또한 후면은 지금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좌우의 테일램프가 이어진 형태로 K5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실외 디자인 공개로 실내 디자인 또한 무척 궁금해지는데요. 조만간 또 공식적으로 공개를 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기아 K8은 차세대 플랫폼을 적용하여 기존의 K7보다 더 커졌습니다. 이름부터 모든것을 다 바꾼 기아의 의지를 보며 K8을 기다려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기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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