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라운지의 모든것 (가격, 성능, 옵션)

현대의 새로운 MPV 스타리아 라운지

스타렉스 후속 모데로 알려진 스타리아가 4월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차량으로 많은 관심 속에 출시되었는데요. 기존의 스타렉스가 상업용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의 스타리아는 상업용뿐만 아니라 레저목적으로도 확대시킬 수 있는 차량입니다.

 

 

이런 장르의 차량으로 통틀어 MPV 장르라고 하는데요. MPV는 Multi-Purpose Vehicle의 줄임말로 상업, 레저, 일상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다목적 차량을 뜻합니다. 사실 현대의 스타렉스도 MPV 장르에 포함된 차량인데 오로지 상업용의 성격이 매우 강했는데 스타리아는 MPV의 의미를 전부다 포함시키는 차량입니다.

 

 

스타리아 종류

스타리아와 스타리아 라운지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스타리아는 2500만 원부터 시작하고 스타리아 라운지는 36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스타리아 라운지가 고급형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타리아 라운지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스타리아 가격표

가격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차량 가격이 비쌀수록 승차 정원은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인승 스마트가 가장 저렴한데요. 학원 봉고차로 사용하려면 해당 모델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스타리아의 카고 모델도 있는데 카고 모델은 가격표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카고는 뒷좌석에 짐만 적재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합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9인승)	36,610,000
	인스퍼레이션 (9인승)	40,480,000
	인스퍼레이션 (7인승)	42,120,000
스타리아	스마트 (11인승)	29,320,000
	모던 (11인승)	30,840,000
	모던 (9인승)	30,840,000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옵션을 넣으면, 현재 가격표에서 보고 있는 금액보다 200만원 정도가 추가됩니다.

 

현대 스타리아 특징

개방감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인 스타리아는 측면의 유리 크기가 상당합니다. 이런 디자인 특성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의 실내는 뛰어난 개방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로 완성되었습니다. 모델명 뒤에 라운지라고 붙인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스크린으로 차량의 다양한 상태와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품격 있는 비지니스에도 어울리는 현대 스타리아입니다. TV 속 연예인들이 매니저와 많이 타던 차량으로는 기아의 카니발이었는데, 스타리아의 등장으로 판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독특한 테마가 있는 스타리아는 유려한 곡선과 뛰어난 개방감으로 진보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MPV 차량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타리아는 운전자에게도 많은 것을 제공해줍니다. 동승자와 더불어 모든 탑승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는 차량입니다.

 

 

스타리아 편의사양

어웨이 클로즈 테일게이트라는 기능은 별도의 조작 없이 사용자가 차량에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테일게이트(뒷문)가 오픈되고 반대 상황이면 자동으로 닫히는 기능입니다. 주변의 장애물만 없다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보스 BOSE 사운드 시스템은 12개의 스피커 및 서브우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열 열선시트 및 통풍시트 기능으로 탑승객의 쾌적한 공간 경험을 제공합니다.

 

 

모든 좌석에 USB 단자가 설치되어 있어 부가적인 기기 없이 각종 전자장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및 운전석 8way 전동시트도 포함되었습니다.

 

 

수동 방식이긴 하지만 2열/3열의 선커튼으로 탑승객의 프라이버시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스타리아 멀티미디어

현대 카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타리아는 미리 앱에 등록시켜놓은 카드로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스크린 화면 터치만으로 주유 및 주차요금 등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전방 및 후방에 있는 빌트인 캠으로 모든 상황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빌트인 캠 덕분에 출고 후 블랙박스를 새로 장착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습니다. 

 

 

승용차와 다르게 운전석과 뒷좌석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소통을 보완하고자 마이크와 카메라를 통하여 뒷좌석의 탑승객과 편리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스타리아 성능

디젤과 LPG로 구성된 스타리아는 177마력을 내는 VGT 2.2 디젤엔진과 240마력을 내는 3.5 LPG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 HTRAC은 2.2 디젤 모델에만 적용이 됩니다. 

 

 

뒷바퀴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되었습니다.

 

 

스타리아 안전기능

스타리아는 MPV 차량으로 많은 인원을 수송할 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학원 차량인데요. 이 기능은 정차 중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도어를 잠김 상태로 유지하고 문을 열 때 경고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지 않더라도 차량에 내장된 전방 카메라가 교통 표지판의 정보를 인식해 제한 속도를 알려주고 경고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고급 승용차에서 볼 수 있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도 탑재되어 있으며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여 총 7개의 에어백으로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되어 탑승객의 안전을 도모하며, 가운데 좌석에도 헤드레스트가 적용되어 충돌 사고 시 탑승객의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대 스타리아의 가격과 제원 그리고 각종 안전사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족과 함께 탈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으며, 원래 스타렉스의 용도로 사용되던 비지니스용으로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가족이 함께 탈 모델을 콕 집어 추천한다면, 스타리아 라운지 인스퍼레이션 7인승을 꼽고 싶습니다. 9인승과 비교했을 때 좌석의 배열이 넉넉해서 뒷좌석에 탑승하는 가족들이 매우 편안해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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