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주기 적정 시기는?

엔진오일의 역할과 교환주기 알아보기

자동차를 운행함에 있어 운전자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엔진오일입니다. 엔진오일뿐만 아니라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도 적정 교체주기에 교체를 해줘야 하는 게 당연한데 엔진오일은 그 어떤 오일보다 중요합니다.

 

 

엔진오일 역할

엔진오일은 엔진의 윤활 역할을 하는 액체입니다. 엔진 내부의 각 운동부에 윤활유(엔진오일)를 공급하여 부품 간의 마모를 감소시켜 기계 효율을 향상하는 역할을 합니다. 윤활유의 6대 작용이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마 작용 - 마찰 및 마모 방지

밀봉 작용 - 가스 누출 방지

응력 분산 작용 - 충격 완화 작용

냉각 작용 - 열전도 작용

세척 작용 - 청정 작용

방청 작용 - 부식 방지

 

 

위에 언급한 6가지가 윤활유의 6대 작용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진오일은 권장 교체주기가 있습니다. 보통 차종을 따지지 않는다면 1만km 이내에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년에 주행거리가 5000km 밖에 되지 않는 경우는 주행거리를 채우지 않고 1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엔진오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질과 점도가 변하기 때문에 주행거리와 함께 시간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더욱 정확한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해당 차종별 매뉴얼을 참조해서 교체를 진행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벤츠의 디젤 차량은 보증 서비스를 받아보면 알 수 있는데, 상당히 많은 주행거리를 탄 후에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이 처럼 차종별로 엔진별로 교체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바퀴가 달린 모든 차에 동일한 교체주기를 적용시킬 수는 없습니다.

 

다만, 차에 투자할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짧은 주행거리를 운행하고 교체를 해도 차 입장에서는 나쁠게 전혀 없습니다.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기 때문에 가장 완벽한 접점을 찾는 것이죠. 엔진오일 교환비용은 엔진오일의 종류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청바지도 5만원짜리가 있고 20만원짜리가 있듯이 엔진오일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오일을 교환하고 싶으면 순정 엔진 오일로 교환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오일을 구매해서 공임비만 주고 교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엔진오일 관리

엔진오일은 본네트를 열어 오일 레벨 게이지로 적정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에서만 순환하지만 연소와 누설에 따라 조금씩 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체크가 꼭 필요합니다. 참고로 엔진오일은 연소되어서는 안 되는 물질인데, 만약 연소된다면 배출가스의 색깔이 흰색으로 변합니다.

 

 

연소 또는 누설이 되는 원인으로는 피스톤 링의 마모, 실린더 벽의 마모, 밸브 스템과 가이드 마모, 밸브 가이드 오일실 마모 등의 이유가 있으니 배출가스의 색깔이 흰색으로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다면 빠른 시일 내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아봐야 합니다.

  

엔진오일 이야기

신차를 출고하면 1000km 주행하고 합성유로 교체해야 한다. 5000km 마다 광유로 교체하는 게 10000km마다 합성유로 교체하는 것보다 더 좋다. 등등의 여러 가지 이야기는 20년 전부터 나온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사용설명서(매뉴얼)에 명시된 대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합성유와 광유는 오너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차를 운송기기 이하로만 생각한다면 비싼 합성유 보다 광유를 찾을 것이고 차를 소중히 여긴다면 최상급의 합성유를 찾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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