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기아의 고성능 모델 (가격, 순정파츠)

2017년 출시된 기아 스팅어는 아주 평가가 좋고 순조로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의 자동차들은 K라는 네이밍으로 차량이 출시되는데, 스팅어는 예외적으로 '스팅어'로 달고 나왔습니다.

 

현대자동차에는 제네시스 쿠페, 그 이전에 투스카니 등의 스포츠 차량이 존재했는데 기아자동차는 그러한 모델이 없었습니다. 기아에서 처음 출시하지만 제대로 만든 차량이 스팅어인데 현재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스팅어 특징과 가격

기아의 스팅어는 쿠페형 세단이 특징입니다. 문이 두 개 달린 쿠페로 출시가 되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매우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아무튼 스팅어는 고성능 차량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현대의 제네시스 G70과 함께 스포츠 세단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래 첨부된 가격표는 개별소비세 인하 전 가격으로 실제 구매 시 아래 표기된 금액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옵션을 2~3개 정도 넣으면 300~500만 원 정도 옵션 가격이 추가됩니다.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950만원
마스터즈 4355만원
아크로 에디션 4470만원
3.3 가솔린 터보
GT 4765만원
아크로 에디션 4845만원

 

스팅어 성능과 디자인

스팅어는 두 가지 엔진 타입이 있습니다. 2.5 스마트스트림 터보 GDI 엔진과 3.3 터보 GDI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력 효율만 놓고 보면 스펙상으로는 2.5 엔진이 더 효율이 높습니다.

 

두 가지 엔진 모두 300마력 이상 내는 엔진이라 어떤 엔진을 선택해도 펀 드라이빙을 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달릴 차량이라면 3.3이 더 낫지 않냐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팅어의 디자인은 과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되었던 GT 콘셉트와 크게 다르지 않게 양산되었습니다. 기아 하면 떠오르는 게 성능보다 디자인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아의 차량들은 현대보다는 디자인에서는 조금 앞서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스팅어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팅어라는 이름에서 야무지고 단단한 기운이 많이 느껴지는데 실제 차량도 이름과 잘 어울립니다.

 

 

실내공간은 참 반전이 있습니다. 차급으로 따지면 K7 K8과 동급인데, 그래서인지 실내 고급화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보통 스포츠성에 포커스가 맞춰진 차량들은 실내도 그런 느낌이 주를 이루는데 스팅어는 고급 세단에 앉은 느낌이 바로 듭니다.

 

 

고급스러운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은은한 실내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까지 보면 매우 잘 만든 차량임에 틀림없습니다. 스팅어의 주 타깃은 30~40 대일 텐데, 20대 시각에서 봐도 괜찮은 디자인입니다.

 

 

스팅어의 성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스팅어의 성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제로백과 최고속도는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스팅어에 채택된 부속을 보면서 조금 놀랬습니다. 국산 양산차에 브렘보 캘리퍼가 장착이 되어있기 때문이죠. 브렘보는 최고 성능을 내는 브레이크계의 명품입니다. 또한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더 많고, 더 많이 넣을수 있는 게 각종 옵션입니다. 옵션은 편의 사양도 있을 테고 안전사양도 있는데요. 스팅어 역시 최첨단의 각종 사양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사양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있습니다.

 

 

기아 스팅어 순정 액세서리

스팅어를 소개하면서 성능과 디자인보다 액세서리 파츠를 더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자동차 시장이 바뀌어서 순정 파츠를 기아에서 구매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는 차량에 부착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대만에서 가져와야만 했습니다. 중국 제품은 퀄리티가 낮아서 거의 못쓴다고 생각하면 되었고, 그나마 퀄리티 좋은 게 대만제품이었는데 그래도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것보다는 많이 떨어졌죠.

 

 

앞으로 보는 사진들은 전부다 스팅어의 순정 액세서리 파츠들입니다. 알칸타라 패키지에 포함된 기어노브와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가 있습니다.

 

 

액세서리 패키지에 포함된 루프스킨, 도어 스폿 래프, PPF 차량 보호 필름입니다. 지금 소개드린 이 세 가지는 신차 출고하고 하는 부분인데, 스팅어는 출고 전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한 감성을 높여주는 리어 스포일러도 형상이 이쁩니다. 물론 미관을 떠나서 공기역학적으로도 모든 계산을 통해 기아에서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차를 출고한다면 리어 스포일러는 꼭 추가를 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리얼 카본 패키지라고, 스팅어의 포인트로 장식할만한 옵션인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스팅어 순정 액세서리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선택하고 싶은 리어 스포일러는 54만 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카본 패키지는 아웃사이드 미러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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